[에너지음료 속 카페인·타우린 1편] 기능부터 섭취기준·부작용까지 한눈에 보기

에너지음료는 공부, 운동, 야근할 때 자주 찾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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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페인과 타우린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얼마나 마셔도 괜찮은지 알고 드시나요?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과 타우린의 기능, 섭취 현황, 제품별 함량, 표시 기준,
그리고 주의해야 할 부작용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청소년 카페인 과다 섭취 이슈도 함께 짚어보며,
건강한 선택을 위한 소비자 체크리스트도 함께 준비했어요!

1. 에너지음료, 왜 이렇게 인기일까?

• 시장 규모 : 2022년 국내 에너지음료 매출액은 1,57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8%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52% 성장한 수치입니다.
• 소비층 : 에너지음료 소비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층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하이볼 주류 문화의 인기와 맞물려 에너지음료 매출이 급증하였습니다.
• 광고 포인트 : ‘각성’, ‘집중력 향상’, ‘활력 충전’ 등 마케팅 문구가 눈에 띕니다.

출처 : 에너지음료, 저칼로리 제품으로 판매 활력 - 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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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인과 타우린,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할까?

성분	주요 기능	유래
카페인	중추신경계 자극 → 피로감 해소, 집중력·각성 효과	커피콩, 차잎 등
타우린	간 기능 보호, 항산화, 심혈관계 안정	해산물·동물조직 등

 

타우린은 에너지 생성을 직접 도와주기보단,

신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보조물질입니다.

 

둘 다 고용량 섭취 시 부작용 가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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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의 카페인 섭취 기준

구분	권장 섭취량	출처
✅ 1일 총 섭취 권장량	최대 400mg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식품의약국(FDA)
✅ 1회 섭취 권장량	최대 200mg 이하	유럽식품안전청(EFSA)
🚫 임산부·수유부 권장량	1일 300mg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 세계보건기구(WHO)
🚫 심혈관 질환자·노인	저용량 섭취 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 주의 대상자	정신질환자, 불안장애, 고혈압, 위장질환자 등은 섭취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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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린 섭취 기준은?

타우린은 일반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외 공공기관에서 정한 공식적인 1일 권장 섭취량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 성인의 경우 1일 500~2,000mg 이하 섭취는 안전한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참고로 에너지음료 타우린이 2,000mg 정도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루에 2캔 이상 마실 경우, 누적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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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타우린 과잉 섭취 시 주의할 점

고용량(카페인 400 mg 이상, 타우린 2,000 mg 이상) 섭취 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분	과잉 섭취 부작용
카페인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위산 과다
타우린	심장 박동 변화, 고용량 섭취 시 심혈관계 영향 가능성 있음 (일부 연구)

 

👉 특히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청소년, 임산부, 수면장애자에게 더욱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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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 카페인 섭취 현황

카페인은 집중력과 각성 효과를 주는 물질로,

적정량(200~300mg) 섭취 시 기분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은 체중이 적고,

카페인 분해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더 낮은 용량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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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취 실태

조사연도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 (%)
2015년	3.3%
2017년	8.0%
2019년	12.2%
2020년	청소년의 30%가 하루 3병 이상 섭취 경험

 

👉 청소년의 일일 카페인 권고량은 체중 1kg당 2.5mg, 체중 60kg이면 약 150mg입니다.

하지만 시중 고카페인 음료 1캔(250~355ml)에는 60~100mg이 들어 있으므로 2캔만 마셔도 초과할 수 있어요.

출처 :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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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비자를 위한 에너지음료 체크리스트

• 하루 카페인·타우린 총섭취량은 확인했나요?
• 음료 1캔당 카페인·타우린 함량은 얼마나 되나요?
• 청소년, 임산부, 수면장애자 등 민감군에 해당하나요?
• 타우린 등 고용량 보조 성분은 과도하지 않나요?
• 에너지음료 외 다른 카페인 섭취(커피, 초콜릿 등)도 고려했나요?
• 기분이나 습관이 아닌 기능적 목적에 맞게 선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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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하며

에너지음료는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활력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성분과 섭취량을 모르고 마신다면,
그 활력이 오히려 내 몸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임산부, 수면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더 신중하게 표시정보와 섭취량을 확인해야 해요.

 

‘각성’이 진짜 에너지인지, 일시적인 자극인지
소비자가 구분할 수 있어야,
비로소 건강한 선택이 시작됩니다.

😊

 

📌 그렇다면,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과 타우린은 어디까지 표시되고 있을까요?
다음 글에서는 법적으로 정해진 표시기준과 소비자가 꼭 확인해야 할 항목들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2편 보러 가기: 표시기준은 이렇게 정해집니다!]

👉 [3편 보러 가기 : 디카페인, 정말 카페인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