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한소비8 [강조표시 시리즈 마무리] 영양정보, 이제는 편하게 읽어보자 식품 포장지 속 ‘저당’, ‘저지방’, ‘고단백’ 같은 문구들,알고 보면 모두 기준이 있다는 사실!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그 기준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이제 영양표시를 스치듯 보는 게 아니라,'함께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만들어볼까요?📌 이 시리즈, 왜 시작했을까?마트에서 식품을 고를 때, 앞면에 큼직하게 쓰인“고단백”, “저염”, “무첨가” 같은 문구에 혹한 적 있으셨죠?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겉면에 적힌 건강한 문구 하나만 믿고 골랐던 제품들,막상 영양성분을 보면 기대와는 다른 경우도 많았거든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준’이 없거나,기준이 있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결국 선택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궁금해졌어요."이런 표시들, 정말 근거 있는 걸까?" 그래서 영양정보 강조표시 시리즈를 시작했어.. 2025. 3. 26. [강조표시 시리즈 ⑨-2] 비타민 표시기준 (2편): 법적 기준부터 소비자 체크리스트까지! 식품에 붙은 “비타민 풍부”, “비타민C 함유”라는 문구,정말 믿어도 될까요?이 글에서는 식품 표시기준에 따른 강조 문구의 법적 기준과소비자가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현명한 선택을 위한 팁, 지금 확인해 보세요! 🔍1. 📋 법적 표시 기준 (💡기준 단위별 포함량이 다름)소비자가 자주 보는 “비타민 ○○ 함유”, “비타민 풍부” 같은 문구는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에 따라비타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일정 비율 이상 포함되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그런데 중요한 건,적용 기준 단위(100g, 100mL, 100kcal, 1회 제공량)에 따라이 ‘기준 비율’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 적용 기준 단위별 강조표시 기준적용 단위‘함유’ 또는 ‘급원’ 기준‘고’ 또는 ‘풍부’ .. 2025. 3. 26. [강조표시 시리즈 ⑥] 저지방? 무지방? 지방 표시기준,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지방', '무지방', '지방을 줄였어요' 같은 문구가 붙은 식품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표시들,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고 드시나요?이번 글에서는 지방 섭취의 현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방 관련 표시 기준과 허용 오차까지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1. 한국인의 지방 섭취 현황202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62.2g ,여성은 47.6g이었고,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2022년 5.9%에서 2023년 7.6%로 전년 대비 1.5% p 증가했습니다.WHO 권장 범위(총 열량의 15~30%) 안에는 있지만,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과잉 섭취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2. 지방 섭취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지방은 에.. 2025. 3. 24. [강조표시 시리즈 ⑤] “덜 짜다더니 짜네?” 나트륨 표시기준, 제대로 알고 먹기 한국인은 오랫동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실제로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권장량을 크게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1.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현황우리나라는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나트륨 섭취와 만성질환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섭취 기준을 설정하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 변화 추이를 보여줍니다. 우리 국민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1세 이상, 표준화)은 2022년 3,030 mg으로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WHO 권장량과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섭취량과 비교해 보면.. 2025. 3. 24. [강조표시 시리즈 ④] 저당 표시, 진짜 당이 적을까? 기준부터 오해까지 총정리 마트나 편의점에서 '저당', 'Low Sugar', '당을 줄였어요' 같은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달지 않으니 건강에 좋을 것 같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죠.그런데 과연 이 '저당' 표시,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이번 글에서는 식약처가 제시한 저당 기준과 함께,저당 제품을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정리해 드립니다.1. ‘저당’ 표시, 정말 믿어도 될까?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저당'이라고 들었을 때 기대하는 건 '당류가 아주 적다'는 뜻입니다.하지만 실제로는 단맛이 조금 줄어들었거나, 기존 제품보다 당류가 덜 들어간 정도일 수 있어요. '저당'은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즉, 법적 근거가 있는 강조 문.. 2025. 3. 23. [강조표시 시리즈 ③] 무가당 vs 무설탕 vs 제로슈가 –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마트에서 음료나 간식을 고르다 보면'무가당', '무설탕', '제로슈가'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모두 당이 없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각각 다른 기준과 의미가 있을까요?이번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당류 관련 강조 표시 문구를 하나하나 짚어보며,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1. 무가당 vs 무설탕 – 같은 표현일까?예전에는 '무가당'과 '무설탕'이 각각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지만,현재 식약처 표시기준 해석에 따르면 두 표현 모두 '당류 무첨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무가당 : 설탕을 포함한 당류 원료(시럽, 꿀, 농축과즙 등)를 첨가하지 않음무설탕 : 과거엔 설탕만 제외한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모든 당류를 포함하지 않아야 사용 가능 합니다.👉 실질.. 2025. 3.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