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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식품 선택

"가공식품 라벨, 어디까지 봐야 할까? 첨가물·원재료·알레르기 체크법"

by likefood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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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구입 시 ‘칼로리’나 ‘나트륨’만 보는 건 이제 옛말!
진짜 건강을 챙기려면 첨가물,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 물질표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식약처 고시 기준에 따라 어떤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하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체크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자판기 앞 음료 고르는 사진

🧩 왜 영양성분표만 봐서는 부족할까?

많은 소비자들이 당류는 얼마나 들어있지?”,

나트륨은 적당한가?”를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정작 식품에 들어간 첨가물, 주원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 예를 들어,

  • 🍬‘무설탕’인데 아스파탐·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가 가득한 경우
  • 🥕‘야채크래커’지만 실제 야채는 1%도 안 되는 경우
  • 🥜 알레르기 체질인데 ‘땅콩 함유’ 표시를 놓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위험이 생길 수 있는 경우
  • 💪‘고단백 간식’인데 정작 당과 지방 함량이 더 높은 경우

 이런 실수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 식품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할 표시사항 3가지

식품첨가물

모든 첨가물은 명칭’, ‘간략명’, 또는 주용도가 고시기준에 따라 반드시 표시되어야 합니다.

보존료, 산화방지제, 착색료, 감미료, 유화제등은 주로 가공식품에 사용되며,

다량 섭취 시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대표 표시 예시,

  • 소르빈산칼륨 (보존료)
  • 아스파탐 (감미료)
  • 식용색소청색 제1호 (착색료)

🧠 : 특히 어린이용 간식은 착색료, 감미료 사용 여부를 잘 확인하세요!


원재료 및 함량

가장 많이 사용된 원재료부터 순서대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실제 함량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가장 마지막에 적혀있는 원재료가 가장 소량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함량이 적은 원재료(2% 이하) 순서에 관계없이 나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명에 특정 원재료가 강조되어 있다면,

반드시 그 원재료의 실제 함량(%)도 표기해야 합니다.

 

:

딸기요거트”라고 하면 딸기청(딸기 70%)이라는%) 문구가 표기되어야 함

흑마늘라면 흑마늘 추출물(흑마늘 80%) 표시%) 필요

 

📌 주의: ‘만 넣고 원재료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알레르기 유발 성분 21종은 반드시 별도 표시해야 하며,

○○함유와 같은 방식으로 명확히 기재해야 해요.

 

주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 고등어, , 새우,

돼지고기, 쇠고기, 복숭아, 토마토, 호두, 닭고기,

홍합, 전복, , 조개류, 오징어, 아황산

 

👀 제품에 미량만 들어가도 표시 대상이며, 같은 제조시설에서 만든 경우도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합니다.

출처 : 식품 등의 표시 기준(식약처, 고시 제2024-41호, 2024.7.24.)

🛡 소비자를 위한 주의사항

  • 성분표는 늘 뒷면까지 확인!
  • 향미료, 합성감미료, 보존료는 다량 섭취 시 주의
  • 표시된 알레르기 유발 성분 외 같은 제조시설 내 유입 가능성도 체크
  • ‘무첨가’, ‘천연’ 문구에만 현혹되지 말 것!
  • 제품명과 원재료 표시 일치 여부 확인하기

소비자 체크리스트

  • 첨가물 표시(감미료, 착색료 등) 확인했는가?
  • 강조된 원재료가 실제로 함량 표시되어 있는가?
  •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가 있는가?
  • “향” 성분을 원재료처럼 오인하지 않았는가?
  • 가공식품일 경우 영양성분표 외 항목도 살펴보았는가?

📝 마무리

칼로리만 보고 선택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건강한 소비는 작은 글씨를 보는 데서 시작돼요.


제품을 선택할 때, 한 번 더 체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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