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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식품 선택

[강조표시 시리즈 마무리] 영양정보, 이제는 편하게 읽어보자

by likefood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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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포장지 속 ‘저당’, ‘저지방’, ‘고단백’ 같은 문구들,
알고 보면 모두 기준이 있다는 사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그 기준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영양표시를 스치듯 보는 게 아니라,
'함께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만들어볼까요?

책상 위에 책 사진

📌 이 시리즈, 왜 시작했을까?

마트에서 식품을 고를 때, 앞면에 큼직하게 쓰인

고단백”, “저염”, “무첨가같은 문구에 혹한 적 있으셨죠?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


겉면에 적힌 건강한 문구 하나만 믿고 골랐던 제품들,

막상 영양성분을 보면 기대와는 다른 경우도 많았거든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준이 없거나,

기준이 있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결국 선택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궁금해졌어요.

"이런 표시들, 정말 근거 있는 걸까?"

 

그래서 영양정보 강조표시 시리즈를 시작했어요.

 

식약처 고시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기준을 쉽게 풀어드리고 싶었거든요.

 

한편으로는 저도 공부하면서 더 알게 되고,

내 가족을 위한 소비 기준도 다시 세우게 되었죠.


📋 우리가 함께 알아본 것들

구분 기준 요약
저당 100ml당 당류 5g 미만
저지방 100g당 지방 3g 미만
저나트륨/저염 100g당 나트륨 120mg 미만 또는 소금환산 305mg 미만
고단백 100g당 단백질 11g 이상
식이섬유 함유 100kcal1.5g 이상
비타민/무기질 고함유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 이상

 

이 기준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에요.

 

강조 문구를 볼 땐,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숫자로 확인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답니다.


💬 소비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이제는 우리가 알죠.
크게 적힌 문구보다, 작게 적힌 영양성분표가 더 정직하다는 걸요.

 

앞으로는 이런 체크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1회 섭취량 기준인지 확인하기
%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닌지 생각해 보기
비슷한 제품끼리는 100g 또는 1회 기준으로 비교해 보기
강조 문구에 현혹되기보다 '전체 정보'를 보려는 태도 갖기

 

이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영양성분표가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가 제품을 더 내 기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리고 이런 기준이 있을수록,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더 책임감 있는 식품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가 똑똑한 소비자가 될수록, 시장은 더 건강하게 바뀔 수 있어요.


🔮 다음 이야기 예고!

영양성분 강조표시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식품 포장지의 정보는 아직도 많고 복잡하죠.


앞으로는 우리가 품을 고르며 자주 마주치는 다른 표시사항을 함께 뜯어보려 해요.

 

첨가”, “자연 그대로”,자연그대로 “건강한 맛이런 문구들, 기준이 있을까?

“HACCP”, “유기농”, “원재료명 표시 순서는 어떤 의미일까?

식품첨가물, 알레르기 유발물질, 소비기한까지 정확히 읽는 법!

 

👉 이름뿐 아니라 "진짜 내용"을 읽는 소비자가 되도록,
다음 시리즈에서는 식품 표시 해석 시리즈로 함께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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